김용서 수원시장, 주요공사 현장 직접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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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서 수원시장, 주요공사 현장 직접 챙겨
  • 한 일봉 기자
  • 승인 2009.03.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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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서 수원시장이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 직접 안전점검을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이 관내 주요 공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해빙기 안전대책과 공사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재활용기반시설 조성 현장, 숙지공원 다목적체육관 건립 현장, 서호생태 수자원센터 신축 현장, 천천아파트~ 성대역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돌아봤다. 이 날 환경국장,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각 공사현장소장들은 김 시장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공사 진행상황과 진행상의 문제점 및 대처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시장은 오전 9시 30분 시청을 출발해 먼저 재활용기반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영통구 하동에 위치한 현장은 재활용사업소 이전계획에 따라 오는 9월 준공예정으로 건립 중이다.

이어 팔달구 화서동에 건립 중인 숙지공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 현장을 찾은 김 시장은 “주민 편익 시설인 만큼, 공사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민 들이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에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체육관은 지난해 8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6월 준공예정인데 숙지공원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자리를 이동해 서호생태 수자원센터 건설 현장을 찾았다. 이 현장은 주민들에게 혐오 시설로 인식돼 있어 시에서도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현장에 도착한 김 시장은 주변 여건과 현장을 자세히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공사진행 상황과 안전대책 등에 설명을 들었다.

김시장은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공사진행 중에도 소음과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하수처리시설을 최첨단 공법을 통해 지하화 하는 중요한 공사로 알고 있다”며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공사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서호생태 수자원 센터는 처리시설은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통시장 방문과 각종 현장 시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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