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보건소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신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진단 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매 진단 후 교육 프로그램’은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진단을 받았을 당시 받게 되는 교육이 향후 치매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질병으로서의 치매 이해, 환자를 돌보는 방법 등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발병률 증가에 따라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양구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족들 간 정보를 공유하고 감정교류 및 공감대를 형성해 부양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향후 다음번 ‘치매 진단 후 교육 프로그램’은 8월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치매상담실(031-8075-40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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