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는 17일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9월 말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총괄과, 사회복지과, 보건행정과, 관련부서와 읍·면·동을 주축으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등 폭염 취약층에 대한 피해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노인들의 일상생활 공간 주변에 위치한 무더위쉼터 297곳을 운영하고 냉방기 가동 과 비상구급품 등을 구비했다.
재난 취약 독거노인 1000명을 집중관리하고, 폭염특보 예견 시 42명의 도우미를 활용해 주2회 안부전화와 한 달에 3번의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집중관리 대상 외 독거노인은 읍·면·동에서 경로당 회장과 실버경찰대원을 통해 기상 특보 문자를 발송하는 등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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