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도서관, 증축·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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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도서관, 증축·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
  • 조형상 기자
  • 승인 2016.06.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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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덕양구 행신도서관이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건물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함에 따라 오는 6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행신도서관은 1994년 개관한 고양시 1호 시립도서관으로 도서관 건물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2011년도부터 꾸준히 제기된 주민숙원사업이다.

시는 도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서관 건물 1·2층 리모델링 및 3층 증축(431㎡) 공사를 실시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1층은 어린이자료실 공간이 확충되며 시청각실과 인터넷 사랑방으로 사용되던 공간은 문화교실과 수서정리실로 리모델링된다. 2층은 종합자료실·디지털자료실·연속간행물실·고양작가코너를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구성되며 3층은 열람실, 시청각실, 동아리방, 휴게실, 로비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로 발생되는 소음과 진동, 공사 장비 및 자재운반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전면 임시휴관에 들어가게 됐다”며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문화 공간 및 도서관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공사이니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에는 도서관 시설 이용과 도서 대출·반납 등 모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미납도서 반납은 인근도서관 및 지하철역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통합반납서비스를 통해 반납처리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행신도서관(031-8075-92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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