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부터 30일까지 경인통계청과 공동 실시
파주시는 통계청과 업무대행 협약을 통해 파주시 장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2016년 외국인 고용조사’를 경인통계청과 공동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외국인은(조사시점:2016년 5월 15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90일을 초과해 체류 또는 체류하고자 하는 외국인으로서 표본가구 약 1,002명(금촌지역 158명, 광탄지역 147명, 조리지역 117명, 운정지역 114명 등)이다.
조사원이 거주지·사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한국어와 각 나라의 언어로 작성된 조사표를 병행 사용하고, 콜센터 통역도 지원한다.
조사 결과는 2016년 11월 공표될 예정이며, 파주시의 외국인력 정책 및 노동시장 정책 수립·분석의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외국인 고용조사를 통해 파주시 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시책 및 정부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 이라면서,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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