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일반행정분야 및 사회복지분야에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3일(화) 대회의실에서 ‘2016년 사회복무요원 복무 및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파주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근무 중 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대인관계 어려움이나 스트레스․우울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대응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이와 별도로 우울증 검사도 진행했다.
검사 후 고위험군으로 나타나면 사회복무요원이 동의할 경우 파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협조로 정신건강 상담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복무규정을 지키며 성실하게 근무하고 공무 수행자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대응하는 교육도 실시했다.
현재 파주시 소속 사회복무요원은 시청․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100여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하고 있다.
교육을 주관한 파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