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결핵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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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결핵 예방 캠페인 전개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6.03.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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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정규호)는 3월 24일‘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캠페인을 전개했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경로는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결핵의 주증상은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며, 흉부 X-선 검사와 객담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치료시작 후 약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예절을 지켜 줄 것과 결핵 예방을 위하여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24일 신시가지 농협앞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수건 등 예방홍보물과 결핵예방 리플렛을 배포하였다.

결핵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질병관리실(☎ 860-33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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