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시장 최성)는 각종 재난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 스스로의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달부터 시민들을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안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전문 강사가 신청 장소로 직접 찾아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활용해 생활 속 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온·오프라인 안전문화운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고양시 시민안전 서포터즈’ 밴드와 연계, 밴드를 통해 교육을 신청하며 각종 안전 교육 자료를 공유한다.
또한, SNS를 통한 실시간 소통으로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안전 교육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7,738명의 시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고양’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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