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역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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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역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 운영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6.03.0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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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뉴스

수원시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전통공연을 보고 놀이도 즐기며 진행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인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니나노 공정여행 in 수원」을 3월 6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공정여행(公正旅行)’이란 여행자와 주민이 평등한 관계를 맺는 여행으로 현지인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고, 지역의 자연 및 인문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여행이다. 여행객은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박업소, 식당 등을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 현지 문화를 제대로 느끼는 여행을 하게 된다.  

시가 마련한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전통공연인 <행궁연희>와 <행궁한류>를 관람한다. 또, 조선시대의 부르마블 게임이라고 불리는 <행궁쾌락>도 즐기며, 지역주민·지역예술인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인 <행궁피플>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 문화, 예술, 사람이 함께하는 수원만의 공정여행은 공연, 체험, 게임, 소통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여문의나 신청은 예술공동체 술래(031-306-4431)나 페이스북(예술공동체 술래, www.facebook/artsulrae)에서 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일정 협의 후 별도 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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