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상반기 세입세출외현금 관리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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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상반기 세입세출외현금 관리실태점검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6.03.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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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 직속기관(보건소) 및 환경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4일(수)부터 2일간 2016년 상반기 세입세출외현금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세입세출외현금이란, 세입세출예산에 계상할 확정된 세입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받아들인 후에 반환할 채무를 부담하는 현금을 말한다. 보관금, 공탁금 등이 이에 속하며, 이러한 현금의 수납·지출은 국가재정법 제17조 1항에 규정된 수입·지출이 아니며 따라서 세입·세출과는 성격이 다르다.

이번 점검에서는 세입세출외현금출납원과 담당자 분리여부, 적정 세목 납입 여부, 세입세출외현금 입출내역과 일계표, 통장잔액 일치 여부, 수납일로부터 5년 경과한 세입세출외현금 귀속 여부 등을 집중 점검·확인하였다.

점검결과 회계사고 예방을 위해 출납원과 담당자를 분리·운영, 통장잔액 및 일계표 일치, 적정 세목 관리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지출결의서 편철상태, 수납 및 반환의 수기 관리 등 일부 미흡한 점이 발견되어 즉시 시정 및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사용 등의 개선을 요구하였다.

오산시 경리팀장은 “이번 점검이 세입세출외현금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됨은 물론 회계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회계 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회계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엄정한 세입세출외현금을 관리 운영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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