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3월부터 새로운 ‘나·침·반 5분 안전교육’자료를 경기지역 학교에 보급한다.
경기지역 각급 학교에서는 이 자료를 학교 자체실정에 맞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응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5분 안전교육을 말한다.
2015년에 실시한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안전교육이었다. 이번에 보급하는 안전교육 자료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족 구성원의 안전의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새롭게 구성한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은 기존에 실시하던 생활, 보건, 교통, 재난(화재)분야 외에 폭력예방, 신변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예방 분야를 추가하였다.
또 이번에 나온 안전교육 자료는 초등과 중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질문형, 행동중심형, 학생참여형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가정연계 교육자료와 위기상황별 안전교육 동영상 9편이 ‘경기학부모 소통’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이 자료를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형 재난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2408교에 학교당 70만원 지원한다.
또 체험형 7대 표준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을 위해 120교에 학교당 5백만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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