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대표단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가 준예산 체제에서 오늘부로 31개 시·군에 누리과정 어린이집 부문 2개 월 분을 집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의회의 예산 심의의결권 부정 등의 이유로 집행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준예산체제의 극복과 의회 정상화, 도정 및 도 교육행정 전반에 관하여 새누리당과 교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누리과정 현안 및 연정의 지속가능성 여부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개최하여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