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정보가 기상정보를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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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정보가 기상정보를 만날 때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11.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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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은 국내 최대의 민간기상업체인 케이웨더와  대기오염정보 활용을 위한 상호협약을 11월 26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대기오염정보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은 케이웨더가 운영 중인 유?무선 날씨정보 사이트에 연구원이 수집, 생산하는 대기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국내 최초로 기상과 대기오염과의 만남이며, 기초자료 생산을 담당하는 자치단체의 연구원와 콘텐츠 제공업자인 민간기업과의 협력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향후 케이웨더는 연구원이 제공하는 대기오염도 지수 및 미세먼지, 오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환경관련 정보와 날씨정보를 결합해 '주거환경 관측시스템'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주거환경 관측시스템’을 통한 가칭 ‘건강예보제’는 도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위해 일교차 등 날씨 변화와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요인, 황사?배기가스?오존농도 등 대기환경 요인, 각종 전염병이나 독감을 비롯해 피부질환?천식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수치화하여 ‘일기예보’와 같은 다양한 지수형태의 예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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