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토론의 메카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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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토론의 메카로 뜬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5.12.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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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4회 오산학생토론대회 성료
▲ ⓒ Win뉴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관내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오산학생토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오산중학교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19개교 38팀 114명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치렀다.
 
대회방식은 팀별 3명씩 참가하여 예선은 리그식으로 3경기를 하고 본선은 4강부터 토너먼트식으로 사전주제 및 즉흥주제를 가지고 의회식 대립토론, 칼포퍼 토론방식, CEDA, 퍼블릭 포럼 토론 방식을 결합해 교육적 측면을 강화한 오산시의 독특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대회심사에는 솔브릿지 국제대학 교수진 및 대학생 토론멘토, 토론연구회 소속교사들이 참여하여 공정한 대회운영과 토론진행에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유영봉 오산시 부시장은“현대사회의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선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타인의 의견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며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할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내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토론지도교사 연수, 토론축제, 토론리그, 토론대회의 내실을 기하고 학부모 토론멘토 육성등 토론문화 활성화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1년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교육지구 선정, 2013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교육도시’ 대상, 2014년 제1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 대상, 2015년 5월에는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지난 5월에 제1회 전국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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