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산불방지 고용 인력의 진화역량 향상을 위해 ‘가을철 산불종사자 교육・훈련’을 지난 23일(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과학관 대회의실 및 야외실습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파주시 산림관계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불방지 전문 교육훈련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경기지회)’의 강사를 초빙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전문교육을 6시간동안 진행되었다.
기존의 이론 위주의 교육방식을 최소화 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산불신고 단말기 조작방법,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등의 산불진화장비를 산불종사자가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형 교육방식에 참여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주시는 매년 산불 고용 인력의 진화역량 향상을 위하여 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초동진화태세 확립 등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산림자원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