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회장 김형유, 최수복)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상패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등 관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 120여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손수 김장을 준비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상패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는 한마음이 되어 지난봄부터 배추와 무를 직접 재배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상패동 통장협의회 등 8개 사회단체들도 김장에 필요한 기금과 인력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에 동참 하였다.
상패동 새마을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이 마음을 모아 오래도록 준비한 김장이니 만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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