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은 10일 파주시 소재 영어마을에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영어마을 수영장 등 임대사업부실운영”에 대하여 지적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영어마을의 임대사업을 보면, 스포츠센터 등 15개업(약13,554㎡)을 하고 있는데 “스포츠센터의 경우 이전에 임대운영하던 (주)경기영어마을스포츠센터가 지난 5~7월치 임대료(3천300여만원)를 체납하여도 임대료를 받지 못하고 이용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준 것은 임대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안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조광희 의원은 영어마을과 관련 “경기도의 영어마을 정상화 대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경기도가 영어마을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비 1,970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발주하여 금년 3월까지 진행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창의인성 테마파크를 추진하겠다고 지난 6월 발표했다”며 “낭비한 용역비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인지”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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