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이재범 경기대 부총장, 김대술 신부(수원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장) 등과 함께 6일 오후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 노숙인 인문학 교육 수료식장을 찾았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6개월간 철학, 역사 등 5개 과목 인문학 과정을 수료한 노숙인 21명, 노숙인 자활시설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 날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의 의지와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인문학 과정을 수료하시고 이 자리에 선 여러분들을 존경합니다”라고 격려하면서 ‘사람중심, 민생중심’ 경기도의회가 노숙인들의 자활과 복리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이 관심 갖고 지원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9월 성남에서 열린 노숙인 명랑운동회, 10월15일 노숙인 동내의 전달식 등 어렵고 외로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노숙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숙인 지원 행사에 항상 함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성)는 11월 10일(화)부터 11월 23(월)까지 14일간 경기도교육청과 북부청사, 경기도교육연수원 등 4개 직속기관,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수원교육지원청 등 16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
2015년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하여는 전년도와 같이 두 개의 감사반으로 구성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1년간 사건, 사고가 발생하였던 해당 학교장 및 관계자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여 철저한 감사를 진행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주요쟁점은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정책의 운영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특히 학교내 성폭력 및 성희롱, 학교폭력, 학교장 관련 민원, 보건교사 예산삭감, 혁신학교 성과, 사립학교 교원채용 과정 및 예산집행 등 다양한 교육관련 항목을 살펴볼 계획이다.
김주성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작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고 권고한 개선 사항이나 제시한 정책 대안이 제대로 추진되었는지 점검하고, 학교현장에 대한 민원과 성폭력 및 성희롱 사건이 끊이질 않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최초로 학교장을 증인을 채택하여 면밀한 감사를 통해 잘못된 점을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