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평생교육관계자 역량강화 ‘줏대잡이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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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평생교육관계자 역량강화 ‘줏대잡이 학교’ 운영
  • 조형상 기자
  • 승인 2015.11.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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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풀뿌리 평생학습 현장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관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연수 프로그램 ‘줏대잡이 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줏대잡이 학교’는 지역평생교육 인식개선 및 인적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영역별 평생교육 리더간의 교류확대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평생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연수 사업으로 고양시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줏대잡이’란 ‘중심이 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평생교육 현장의 리더를 말한다.
 
올해 ‘줏대잡이 학교’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행복학습정원사 양성과정, ▲평생교육 강사학교, ▲마을축제 기획자과정, ▲평생교육기관·학습동아리 Jump Up! 의 5개 연수사업이 추진된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성인문해교육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문해교육 활동가들의 역량강화 과정이다. 문해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교사와 문해교육사로 활동 예정인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에듀메트로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며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운영한다.
 
‘행복학습정원사 양성과정’은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풀뿌리 평생학습 현장인 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카페를 운영·지원하는 전문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으로 행복학습정원사 활동이 가능한 고양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1월 9일부터 고양 YWCA에서 실시한다.
 
‘평생교육강사학교’는 평생교육강사의 네트워크 확대와 고양시 평생교육 정책에 부합한 활동 계획수립을 지원하는 과정으로서 2016년 온누리 강좌 및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고양시 활동 강사 40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실시하며 지혜공유협동조합에서 운영한다.
 
‘마을축제 기획자과정’은 마을축제 우수사례 공유와 2015년 동 축제의 분석을 기반으로 주민주도의 2016년 동축제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동주민자치위원과 동축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일산동구청과 덕양구청에서 실시하며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고양예총)에서 운영한다.
 
또‘평생교육기관·학습동아리 Jump Up!’은 민간 중심의 평생교육 현장인 평생교육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누리에서 실시하며 사)지역사회교육협의회 고양지부에서 운영한다. 평생교육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 관계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연수과정에서 도출된 우수 아이디어는 2016년 평생교육사업에 대거 반영할 방침이다.
 
‘줏대잡이 학교’의 참여 방법 및 과정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031-8075-22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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