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는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초등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초등학생들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운영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평소 학생들이 느끼는 학교와 사회문제 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3분 자유발언과 주제발표, 찬반토론을 통한 건전한 회의문화 체험인 모의의회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학습과 재미를 병행한 의회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소중한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장으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10월 29일까지 경기도의회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하여 학교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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