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15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1925년 시작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2010년까지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이번 조사에는 기존 행정자료를 활용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을 도입하여 표본가구 20%(7,990가구)에 대해서만 인터넷조사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동두천시는 효율적인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지난 9월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방법, 안전수칙 등에 대한 지침서전달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10월 19일에는 동 주민센터별 상황실을 운영하여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 가구, 주택 등을 포함한 총 52개 항목으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한 인터넷조사가 먼저 실시되고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 돼 응답자의 성실한 답변이 요구되며, 사생활도 철저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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