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식 노인요양센터 '사랑마루'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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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노인요양센터 '사랑마루' 개소
  • 데일리경인
  • 승인 2007.06.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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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 전문 서비스

   
 
  ▲ 엘림 사랑마루 의왕점 내부 전경.ⓒ 데일리경인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전문요양원이 의왕시 삼동에 들어섰다. 지난달 24일 개소한 노인전문요양원 '엘림 사랑마루 의왕점(원장 박덕순)'은 요양에 필요한 의료와 대인적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의왕점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층 60여평에 4인용 방5개, 거실, 물리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또 운동요법과 음악치료를 위해 지하에 요가, 명상을 할수있는 운동실과 다도실이 마련돼 있고 6층 옥상에는 하늘공원이 있어 원예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인근에는 엘림농원과 35만평의 왕송호수, 철도박물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육아에도 제대로 된 정보와 환경이 중요하듯 병고에 시달리는 어르신수발에도 노인성질환의 이해와 적절한 케어 환경 조성이 필수적. 때문에 전국에서 노인인구가 가장 많고 초고속으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에 노인전문 요양원 설립이 크게 늘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노인장기보험혜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요양원을 찾는 노인들이나 보호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현재(2006년 10월말) 경기도내 전체 인구 1085만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7.34%인 79만7200여명으로 집계됐다. (031-461-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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