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신원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 동그라미책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동그라미책은 책에서 시작해 책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동그라미책-내 손으로 만드는 북아트’ 수업이 열린다.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이혜선 북아트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어보고 직접 푸른 지구를 위한 에코종이와 친환경 캐릭터 인형을 만드는 등 특별한 활동으로 책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는 영어 그림책으로 동그라미책 행사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그림책 전문강사인 샐리 강사가 수업 진행을 맡았다.
‘Art & Cook with English Story Books’이라는 제목처럼 여러가지 영어그림책을 함께 읽고 북아트와 간단한 쿠킹 수업을 넘나드는 재미있는 활동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신원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33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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