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중앙동 BEST 일꾼, 사회복무요원 박현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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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중앙동 BEST 일꾼, 사회복무요원 박현왕 씨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5.08.1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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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 ⓒ Win뉴스
동두천시 중앙동주민센터 박현왕 씨(22세, 남)는 지난해 8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 받아 복무를 시작한 이래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주변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지난 1년간 박 씨는 추석과 설 명절 이웃돕기, 어려운 이웃 김장나누기 행사를 비롯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어버이날 경로잔치, 시민화합한마음 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준비와 환경정비활동에 솔선 참여해 동 주민센터에 꼭 필요한 일꾼역할을 톡톡이 해내고 있다.
 
요즘 들어 현왕씨의 하루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다. 아침 일찍 출근해 사무실 수십 개 화분에 물을 주고 청소하는 일을 돕는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동 주민센터가 연중사업으로 추진 중인 홀몸어르신 밑반찬만들기 준비를 돕고, 오후에는 만들어진 반찬배달을 위해 동 관내로 출장을 따라 나간다.

매주 월요일마다 새마을 단체 헌옷 수거에 참여 동네 곳곳에 보관된 18개 함에서 헌옷 수거일을 돕는다. 요즘 현왕 씨는 푹푹찌는 복 더위에 동네 골목을 누비며 새마을지도자들과 같이 해충들이 많은 곳을 찾아 방역작업에 열심이다. 해충을 없애준다며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며 땀 흘려 방역에 몰두하다 보면 어느덧 퇴근시간이다. 흐르는 땀을 닦으며 현왕씨는 하루일과를 마친다.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 김장나누기, 매달 밑반찬 만들기를 비롯하여 5월이 되면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잔치를 준비하는 등 동단위 각종 행사에 중심역할을 하는 새마을부녀회 권정순 회장은“현왕이는 언제보아도 인사성 바르고, 동 직원들을 도와 한 번도 찡그리는 일 없이 일을 잘 한다”며“새마을 부녀회에서 500여명 이상 어르신 모시는 경로잔치 같은 큰 행사 음식 준비할 때도 동직원들과 현왕이가 도움을 줘 흐뭇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고마워 한다.
 
박 씨는 가정에서도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생활고에 어려워하는 아버지에게도 도움을 드리려 노력하는 효성이 지극한 아들로 알려져 있다. 평소 독서와 음악을 좋아하여 동두천시립도서관“2015 제4회 독서마라톤”에 중앙동 공무원들과 5명 단체팀(팀명: BEST 중앙동)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등 독서를 생활화 하고 있는 청년이다. 한편 박 씨는 지난 6월에 그동안의 모범적인 복무실적을 인정받아 모범사회복무요원 경기북부지청장 표창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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