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고 성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풀렸어요!!
지난 21일(화) 소요초등학교 학생들은 호기심에 가득찬 얼굴로 임신체험복을 입고 청소년성문화센터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들은 여러 성교육 기자재를 체험해보고 자신의 느낌을 표현해 보았다.
지난 21일(화) 소요초등학교 학생들은 호기심에 가득찬 얼굴로 임신체험복을 입고 청소년성문화센터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들은 여러 성교육 기자재를 체험해보고 자신의 느낌을 표현해 보았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사단법인 에코젠더 대표 이희애)와 함께 4대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의식 함양을 통한 폭력예방 차원에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여 맞춤형 체험식 성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성에 대한 생각 넓히기’, ‘생명의 소중함 느껴보기’, ‘완전 소중한 내 몸’, ‘성 커뮤니케이션’, ‘생활에서 실천하기’ 등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은 주제별로 총 5개의 교육관(대형 롤스크린을 이용하여 설치)에서 이루어진다. 동두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동두천시에서 전액 지원된다.
동두천시는 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음성적인 성문화에서 벗어나 성에 대하여 건전하게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성가치관을 바르게 확립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더 나아가 건강한 성적소통을 통해 각종 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본 교육에 관심있는 학교는 동두천시 여성청소년과 여성가족팀 031)860-2453 또는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031)954-8050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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