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지난 두 달여간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운영된 “경기도의회 메르스 비상대책실무위원회”의 활동이 종료됐다.
“도의회 메르스비상대책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는 오늘 20일 제4차 회의를 열어 그간 실무위의 활동내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공식활동을 마감했다.
경기도의회 원미정 보건복지위원장(안산8,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재로 열린 마지막 회의에는 비상대책실무위원 8명(김경자의원, 김광성의원, 김승남의원, 류재구의원, 박근철의원, 원미정의원, 윤태길의원, 조재훈의원)이 참석하고, 메르스 전담 기관인 도 보건복지국과 도교육청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성과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보고 건 등의 안건 처리를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마쳤다.
그간 실무위는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중이용시설, 환자이송시스템 등 분야별 구체적인 지원책 및 확산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고, 환자정보와 유관기관 간 정보공개건의, 메르스 법정전염병 지정 건의 등을 통해 정부 관련 법률이 개정(‘15.7.6.)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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