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두천시는 상반기 조기집행 대상 예산인 1,550억원 중 915억원을 집행해(목표대비 107.3%) 이번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행자부가 설정한 6월말까지의 조기집행 목표율 55%보다 상회한 59%를 집행했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행자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올해 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상황반을 구성해 추진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목표달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하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ㆍ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모두 5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재정분석시스템에 입력된 조기 집행률, 민간 실집행률, 3대 중점 사업 집행률, 예산규모비율의 누적 추진실적 등을 평가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과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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