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정규호)는 2015년 7월부터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위험 임신이란? 임신 중이나 출산 직후에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 할 수 있는 임신을 말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단순 고령산모가 아닌 3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임신중독증)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에 있어, 가계부담이 큰 비급여 본인부담금을 1인당 3백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실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분만일(2015. 04. 01~ 09. 30)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 치료받은 자 중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150% 이하 가정(건강보험료기준 4인가구, 직장가입자 226,818원, 지역가입자 245,357원)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정규호 보건소장은 “의료비 지원사업이 시행되면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안전한 분만으로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860-339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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