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개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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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개발 확정.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5.06.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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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양주·동두천)은 오늘 오후 개최된 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조정실장 주재)에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지난 63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아왔던 동두천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대 현안 과제였다. 
이에 정성호 의원은 지난 2014년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부임한 이후 국무조정실, 기재부, 국토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 장차관 등을 끈질기게 설득,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유치’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오늘 확정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안’에 따르면 동두천 산단은 초기 입주수요를 감안해 단계적으로 개발(1단계:10만평)하고, 추후 1단계 분양성 등을 고려하여 2단계 30만평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근 산단 실거래가, 수요조사 결과를 감안하여 산단내 기반시설 건설 등을 위한 국비지원을 위해 부처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다면 내년(16년) 하반기 보상에 착수, 17년에는 공사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호 의원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된 만큼, 동두천 산단의 조기착공과 국비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동 사안은 오는 6월 30일, 동두천시의 건의 사항에 대한 국방부의 회신형식으로 동두천시에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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