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기도시공사와 주택개보수지원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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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기도시공사와 주택개보수지원사업 협약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5.06.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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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시공사와 매산동 도시르네상스 주택개보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박성권 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 및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15년 경기도 맞춤형복지마을 주택개보수 지원사업과 ‘매산동 도시르네상스’주택개보수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매산동 도시르네상스 주택개보수사업 대상자 선정 및 공사시행 사회복지단체 선정 등 행정적 지원과 사업시행을 위핸 예산범위 내 기부금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택개보수지원사업 대상지인 매산동 수원형 도시르네상스 사업구역은 2012년 11월경 재개발구역 지정이 취소된 곳으로 그간 각종 개발사업·인허가 등에 대한 행위 제한으로 인해 지역 전반이 쇠퇴하고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에 처해있다.
 
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이 지역을 지난해 수원형 도시르네상스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올해 실시 설계를 추진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에 있다. 이와 함께 이전 주택개보수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면 그간 개발에서 소외되어 온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소외계층의 생활을 돕기 위해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단열공사, 창호교체 등과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주로 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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