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환경기업 대표단 경기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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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환경기업 대표단 경기도 방문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8.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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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환경산업협회 회장 Daniel Cheng(대니얼 젱)을 비롯한 홍콩 환경기업 대표단(5명)이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경기도를 공식 방문한다. 외국으로부터 환경전문사절단이 도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 대표단은 홍콩환경산업협회, 수질·토양오염?응용환경기술 전문업체인 Well Enviro-Tech, 대기오염처리 전문업체인 California Air, 수질 및 대기오염 장비제조업체인 Ten Cate Enbi, 재활용 및 쓰레기 선별 전문회사인 On Kee Environmental Recycling 등 총 5개 단체 및 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홍콩 환경대표단은 경기도 환경통상촉진단이 지난 6월 15일과 16일 홍콩을 방문하여 홍콩환경협회 및 코트라 홍콩무역관측과 만나 홍콩환경기업의 경기도 답방에 대한 논의가 있은 후 2개월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대표단은 25일에 수원의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도내 30개 기업과 상담회를 갖고 26일에는 시화 갈대습지, 수원소각장을 각각 방문하여 인공습지조성과 소각기술 협력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홍콩의 환경기업들은 중국과도 폭넓게 사업을 하고 있고 기업 운영도 투명하여, 홍콩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홍콩은 물론 중국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중국 진출시 거래의 안전성도 도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홍콩환경산업협회 회원사는 총 60개사이며 이들 업체가 사업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업체는 무려 1000개 업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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