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풍물과 함께하는 행복텃밭 팜파티’라는 주제로 ‘도란도란 첫 번째 텃밭이야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농장 이용자와 도시농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굿패 ‘삶터’의 판굿, 설장구와 소고춤, 북춤, 부포춤 등 수준 높은 풍물공연이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복텃밭 팜파티’가 열려 요리전문가의 텃밭 재료를 활용한 텃밭요리 시연과 함께 농업인과 도시농부들의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팜파티에 참여한 시민들은 각자 도시락 등 음식을 손수 준비해와 함께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란도란 수원텃밭이야기를 시민농장의 4계절 경관에 맞는 각각의 주제를 정해 4가지 이야기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