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31일 권선구 고색동 중보들공원에서 제70회 식목일 기념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원, 수원시새마을회, 수원그린트러스트 등 시민단체, 고색산업단지 입주자, 고현초등학교 학생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식재요령 설명을 듣고 공원 주변에 팥배나무, 왕벚나무, 영산홍 등 10종 29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수원시에 수천그루의 수목을 기증한 김병오 대우조경 대표와 함께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되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나무는 도시민의 녹색갈증을 해소해 주고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등 무한한 이익을 주는 소중한 자원으로 그 가치를 새롭게 인식해야 된다”고 식목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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