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신규 레스토랑 ‘매직타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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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신규 레스토랑 ‘매직타임’ 오픈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5.03.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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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환상의 시계 마을’을 테마로 한 레스토랑 ‘매직타임’을 27일 오픈한다.
 
□ ‘환상의 시계 마을’을 테마로 5개국 12개 메뉴 운영

매직타임은 한 시계 장인이 에버랜드 시계탑 마을로 손님들을 초대해 어린 시절부터 전세계를 두루 여행하며 맛보았던 각 나라의 맛있는 음식들을 대접한다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매직타임은 높이 솟은 시계탑을 중심으로 19세기 무렵 유럽의 번화한 저잣거리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입구에는 레스토랑과 함께 어우러진 오리지 연못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매직타임에서는 우리 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이탈리아 등 5개국 대표 메뉴 2종씩과 어린이 메뉴 2종을 포함해 총 12개의 새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에버랜드는 매직타임 오픈에 앞서 고객 선호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들을 특별히 선발했으며, 각 나라별 특성에 맞게 모듬버섯 소고기 국밥, 돈가츠커리 벤또 세트, 쿵파오치킨&볶음밥, 루꼴라&고르곤졸라피자, 비프햄버그 스테이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세계 각지의 대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 야외 테라스에서 에버랜드만의 정취 느껴
 
규모 면에서도 특별하다. 기존에 위치했던 ‘카페테리아’의 3배 크기로 500석 규모를 갖췄다.

외부 테라스에는 80석의 좌석이 별도 마련돼 카니발 광장과 유로피안 어드벤처 지역의 멋진 풍경을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다.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등 에버랜드만의 정취를 느끼며 이색적인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매직타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문을 열며, 하루 2회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와 친구들’이 등장해 손님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매직타임은 음식 코너에서 원하는 메뉴를 먼저 받은 후 식당에 입장하면서 가격을 지불하는 ‘스크램블’ 방식을 채택해 손님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 봄맞이 메뉴 454종 공개, ‘맛있는 에버랜드’ 선사

한편 에버랜드는 튤립축제 오픈을 맞아 봄맞이 메뉴 개편과 함께 일부 레스토랑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1월 열린 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냉이짬뽕’, '톡톡요거트 청포도빙수' 등을 포함해 총 454종의 봄 내음 가득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손님들에게 ‘맛있는 에버랜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대표적 이탈리안 레스토랑 쿠치나마리오를 전면 테이블 서비스로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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