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복지시설인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인혁)가 2015년 2월 26일(목) 2015년 전국노숙인시설협회에서 노숙인복지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2012년 10월 1일 의정부시 금오동에 둥지를 틀고 노숙인들의 보호 및 자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노숙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살이 자활농장’사업을 기획하고 2014년 5월에 곤충, 청계, 유산양 등의 사육장, 체험관 시설을 마련, 농장 관리에 노숙인이 참여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이를 발전시켜 애완곤충, 청란 등 생산품 판매와 곤충 목걸이, 표본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으로 수익 및 문화 콘텐츠 창출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유인혁 센터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및 지지해주는 의정부시와 유관기관,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노숙인들의 보호 및 자활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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