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군민이 행복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목표로 올해 직속기관과 사업소, 시설관리공단 및 읍·면 등 29개 기관과 부서에 대해 자체종합감사를 펼칠 계획이며 특정감사와 일상감사, 공직기강 감찰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23개 기관 및 부서에 대한 자체감사를 통해 152건의 행정상 조치 및 3억 4천 9백만원의 재정상 조치를 취했다.
올해 강화군의 감사·감찰 중점 추진방향은 ▲군민불편해소 등 민원해결을 위한 현장 감사 ▲공직비리 예방을 위한 예방감사 ▲재정건전성 및 성과제고를 위한 감사 ▲감사결과 공개 및 적극행정 면책을 활성화하는 등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군민이 체감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감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자체감사 시 사후 지적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과 일상감사를 강화함으로써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난해 청렴도 요인을 분야별로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 비리 개연성이 높은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공직 비리자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부패행위 신고제도의 운영을 활성화 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력 질주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와 함께 취약분야 집중 감찰활동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고 무엇보다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며 공직부조리는 강화군 홈페이지(www.ganghwa.incheon.kr) 공직 부조리 신고센터를 통해 제보할 수 있으니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