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가 오는 16일부터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한 도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도의회는 SNS를 통한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 공식 SNS인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를 본격 운영한다.
도의회 블로그의 별칭인 ‘생활 속 도민의 짝(활짝)’은 도민과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자 하는 128명 도의원들의 마음을 반영했다. 블로그 메뉴는 크게 ‘발빠른 의회소식’, ‘현장으로! 위원회활동’, ‘생생한 경기도의회’, ‘방방곡곡 경기도의회’로 구성되어 있다. 각 메뉴 안에는 의회소식과 각 상임위원회 활동, 의정 동영상뿐 아니라 법률, 건강 그리고 여행정보 등 도민생활에 유익한 내용들도 담겨있다.
어렵고 딱딱한 조례 내용을 웹툰이나 인포그래픽스(Infographics)로 만들어 도민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등 SNS 특성에 맞는 창의적 기법의 특화된 콘텐츠도 제작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3월에는 SNS 오픈기념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SNS 소통 이벤트를 마련하여 도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조청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 SNS 공식운영은 뉴미디어 환경에 맞는 도민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게 될 것이며, 도민이 공감하는 친근한 의회상 구현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