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설 연휴 기간 중 귀성객과 내방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설맞이 도로 교통 환경 일제 정비에 나섰다.
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설맞이 도로․교통 시설물 일제 정비 기간”으로 설정하고 특별 도로․교통 정비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 기동 보수반은 도로 포트홀, 불량 배수시설, 파손 가드레일, 불편 승강장 등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도로 청소와 함께 일제 정비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이와 함께 도로이용에 지장이 초래되는 도로변 무단적치물, 노점상, 불법 현수막 정비 등도 금번 중점 정비 내용에 포함하여 처리한다.
또 설 연휴 기간 중 설해대책을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예기치 못한 도로 결빙과 제설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깨끗한 지역 이미지는 도로와 안전한 교통시설물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설맞이 귀성객과 강화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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