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일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사고 이재민들이 임시대피소로 사용하고 있는 의정부시 의정부3동 소재 경의초등학교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수원시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된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1회용 남여 속옷 600장과 귤 30박스 등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임시대피소에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갑작스런 화재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아픔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빠른 시일 내 안정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아파트 3개동이 화재 피해를 입었으며 1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88세대 368명의 이재민이 대피소로 마련된 의정부 경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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