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4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눈썰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환경 등으로 문화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초등학생들에게 눈썰매, 동물원, 놀이공원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교우관계도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눈썰매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이랑 함께 눈썰매와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 너무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의 아동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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