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306보충대 마지막 입영식 참여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3일 2천명의 장병이 입영하는 ‘306보충대의 마지막 입영식’에 함께 했다.
이날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공무원과 송산1동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 50여명은 306보충대 입구에서 마지막으로 입영하는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을 정성껏 대접하며 격려했다.
1952년 창설되어 1958년 의정부 호원동으로, 1989년 지금의 자리인 용현동으로 옮겨진 306보충대대는 창설 후 62년간 제3야전군의 관문부대 역할을 수행해오며, 연간 8만 여명의 장병이 입영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06보충대는 의정부와 56년의 오랜 세월동안 인연을 맺고 해마다 장병과 가족 수십만 명이 이곳을 찾았는데, 오늘을 끝으로 사라짐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히고 마지막 입영장병들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추억과 아쉬움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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