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조치에 따른 금년도 예산 절감액은 13억 5천 4백만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결과는 해외출입국자, 국민연금수급자 등 10개 분야로 이루어지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중 중점관리대상자 연간조사계획’에 따라 그 중 국가유공자연금수당 및 산재보험급여 수령자를 대상으로 한 확인조사를 통해서 나타났다.
현재 군인소득자, 군입대자 및 국민연금 수령자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에 있어 급여중지자 및 예산절감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2007년도에도 중점관리대상자에 대한 소득확인을 통해 812가구의 급여를 중지시켰으며 30억 5천 8백만원의 예산을 절약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금융자산 전산조회 시스템이 가동되는 8월이면 급여 신청자에 대한 상시 금융자산 확인조사가 가능해져 부정수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정직과 신뢰만이 통하는 복지급여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6월 현재 도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08,613명이며, 금년도 예산은 5,170억원으로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해산?장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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