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강화에서 재배·생산한 신선하고 해풍을 맞아 맛이 좋은 배추, 순무, 무, 파, 마늘 등 김장용 채소 직거래 시장을 강화읍 남산리 공영주차장(구 풍물시장 터)에서 오는 7일부터 개장하여 이달말까지(24일간) 열린다.

이번 김장시장은 지역농업인이 직접 재배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을 통해 소비자의 청정 농산물 구매편의와 농업인 소득증진를 도모하여 공해 없는 강화지역의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평년보다 배추와 고추 등 풍작을 이루어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 김장채소의 가격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형성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