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장, 사무처 직원 사기앙양을 위한“책 읽는 가을”자리 마련
경기도의회는 10.28(화) 11시 수원화성 행궁에서 강득구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4명이 참석하여 독서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독서간담회는 9대 의회를 맞이하여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애쓰는 사무처 직원을 격려하고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강득구 의장이 제안하여 올해 처음 실시했다.
직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주인공인 김훈의 소설 ‘칼의노래’를 선정하고, 희망자 10명이 간담회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정조의 혼과 숨결이 깃든 화성행궁 장락당, 봉수당 등 전각을 둘러본 후, 행궁 안의 비장청에 둘러 앉아 편안한 분위기에서 ‘칼의노래’에 대한 의견과 감상을 자유롭게 얘기했다.
평소 책읽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책읽는 즐거운음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참석자 모두 공감하며, 향후에도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늘 책을 가까이하는 의장님에게 권장할만한 도서 추천도 요청하였다.
강득구 의장은 “역경과 난관 속에서도 이순신 장군의 변하지 않는 충성심을 높게 평가해야”하고 “사무처 직원들도 나라와 국민의 공복(公僕)임을 잊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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