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시장 최성)가 27일 킨텍스에서 마이스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종합토론회를 개최하여 킨텍스와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종합 토론회는 최성 고양시장과 임창렬 킨텍스 대표를 비롯한 두 기관의 주요 임직원이 대거 참석하여 고양시 마이스 산업 활성화 전략과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창렬 대표이사의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한류 MICE 복합지구 정상화 ▲MICE 지원 제도 강화와 조직 구축 ▲킨텍스의 경쟁력 강화 등 고양시가 MICE 산업 중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려면 반드시 선행돼야 할 조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토론회 말미에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주)킨텍스가 시설 운영기관에 머물렀던 과거에서 시정발전 동반자적 관계로의 형성에 나서는 첫 행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하는 킨텍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렬 대표는 “고양시의 마이스 산업 성장을 위해 킨텍스가 적극 나설 것”이라며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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