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류재구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부천5)은 지난 7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위기의 지방재정 진단과 해법’ 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4년 제3차 시ㆍ군 순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류재구 위원장은 지방재정에 대해서 “어려울 때 일수록 사업우선 순위, 타당성 원칙에 따른 예산편성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재정통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방공기업 등 산하기관의 방만한 경영에 대한 대책으로 임금 및 수당 등이 포함된 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할 것을 피력했다.

또한, “재정상황이 어려울 때 일수록 의회 및 집행기관 모두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고, 남경필 지사가 말했던 의회와 집행기관의 상생을 위한 권한 나눔, 예산에 대한 논의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