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국지도발 위기대응 '주민도피'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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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국지도발 위기대응 '주민도피' 연습
  • 백인섭 기자
  • 승인 2014.08.0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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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최근 북한 무인항공기 침투, 미사일 발사 등 안보상황을 반영한 시민의 초동대처능력과 안전·안보 의식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 보산동에서 북한의 포격을 가상한 국지도발 위기대응연습 주민대피·이동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0시 연막탄 신호와 함께 북한의 다연장포 공격을 가상으로 하여 1차 주민 긴급 대피를 실시하고, 이어 적의 추가 공격을 예상하여 차량과 도보를 병행 한 2차 주민 이동 훈련이 실시된다.

이동 후 집결지(보산동주민센터)에서는 전시 국민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받는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동두천시 북한군침투도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피, 이동, 집결 등 시민의 생명 보호가 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과 관련하여 주민들이 실제 상황이 아니므로 당황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훈련과 관련한 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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