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원구성 지연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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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원구성 지연 “죄송”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4.07.2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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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입장 밝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원구성 지연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의원들은 “지난 6.4 지방선거결과 화성시의회가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9명으로 동수인 것은 서로 원만하고 공정하게 의회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라는 명령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구성을 하지 못한 데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그러면서 원만한 원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여야 9대9인 현 상황에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원구성을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로 한 달 가까이 원구성이 진행되지 못한 점에 죄송스러움을 깊이 느끼며 의원들이 받는 월정급여액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납되는 금액은 세액을 공제한 220만원으로 총 1,980만원이다. 이 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최대한의 의정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성시의 주요 당면 과제에 대한 워크숍을 자체 진행하고 주요 현안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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