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영업용 자동차 및 주정차 불법 행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교통법규위반 행정관리시스템이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에 처음 판매됐다.
‘교통법규위반 행정관리시스템’이 조달 계약의 방법으로 지난 17일 3억9천6백만원에 판매됨에 따라 시 세외수입 증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는 2012년 5월 용역을 발주해 교통법규위반 행정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2013년 2월 특허를 출원해 지난 1월 2일 시스템이 특허등록(특허 제10-1349209)됐다. 지난 달 공동개발자인 (주)넥솔위즈빌과 권리이행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타 자치단체에 판매한 매출액의 40%가 수원시로 귀속된다.
시는 교통법규위반 행정관리시스템에 대해 GS인증, 안전행정부 우수 소프트웨어 심사신청을 마치고 조달품목으로 등록, 타 자치단체에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해 세외수입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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