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2일 오후 관내 수청동 소재 우미 아파트 앞 대로(청학로)상에서 삼미배수지 인입 송수관로 파손을 가상한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환경사업소 상수과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삼미배수지 인입 송수관로 파손에 대비,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도로유실과 단수구역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누수복구 대행업체와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송수관로 파손사고 상황을 부여한 후 상수과에서 배수지 수위 조절과 밸브 조작을 누수복구 대행업체에서는 안전시설 설치와 누수복구를 실시하는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훈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송수관로 파손사고에 대해 공무원과 누수복구 대행업체의 초동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2차 피해예방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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